- 2017년 첫 연필을 잡은 후 9년, 끈기 있는 열정으로 일구어낸 첫 번째 기록
- 세계 곳곳의 골목과 상점을 색연필의 정교한 밀도로 담아낸 이국적 풍경화
- 더웬트·미술산책·컬러랑 후원, 4월 23일까지 색연필 일러스트 전시

취미로 미술을 시작한 한 직장인이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예술적 열정을 첫 번째 개인전으로 선보인다. 이수영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여행 중>이 4월 11일부터 갤러리더컬러에서 열린다.
■ 9년의 집념이 빚어낸 촘촘한 색채의 기록
이수영 작가는 지난 2017년 화실에서 처음 연필을 잡은 이래, 일상과 창작을 병행하며 9년 동안 묵묵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긴 시간 동안 작가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들을 색연필 드로잉이라는 정교하고 따뜻한 매체로 담아낸 결과물이다.
■ 일상의 장소에 부여한 ‘여행’이라는 마법
작가의 시선은 거창한 랜드마크가 아닌, 골목 어귀의 작은 상점이나 누군가의 온기가 머무는 평범한 집에 머문다. 색연필의 촘촘한 밀도로 채워진 화면 속에는 단순한 관광객의 시선을 넘어, 그 공간의 공기와 머물렀던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화려한 수식 대신 담백하고 세밀한 묘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칠 법한 장소들에 ‘여행’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 관람객과 함께 걷는 낯선 도시의 골목길
전시장은 작가가 기록한 상점과 집들을 따라 관람객이 함께 소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일상을 뒤로하고, ‘오늘도 여행 중’인 서로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문 미술 브랜드 더웬트(Derwent)를 비롯해 미술산책, 컬러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평범한 직장인이 예술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증명하는 이번 전시는 4월 23일까지 계속된다.
9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히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포기하지 않은 숭고한 고집의 시간이다. 작가가 쌓아올린 색연필의 층층마다 묻어있는 그 ‘성실한 진심’이 관람객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정보]
- 전시명: 이수영 첫 번째 개인전 <오늘도 여행 중>
- 기간: 2026-04-11 ~ 2026-04-23
- 장소: 갤러리더컬러
- 작가: 이수영
- 후원: 더웬트, 미술산책, 컬러랑
장민수 미술산책 기자 drawing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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